2012년 레이ev가 출시되었었지만 잘팔리지 않아 단종이 되었었는데 올해 다시 출시 된다는 소식입니다.
2012년 당시 배터리 1회 충전시 100km도 가지 못하는 차량이었고 전기차 인프라도 잘갖춰지지 않았던 때라 2018년 단종이 되었지만, 현재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배터리 기술의 발달로 성능이 좋아졌기 때문에 부활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SUV와 세단 차량들에서 전기차 모델들이 많이 출시 되었지만 앞으로 점차 경차에서도 전기차가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레이EV 출시 시점은 올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 경형 EV는 튀위지만 판매되고 있는데, 2012년 레이 EV가 시장을 열었고 트위지가 4년 뒤 2016년에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레이 EV는 1회 배터리 충전으로 91km가 채 안되는 주행거리로 2000여대만 판매되는 기록을 남기고 단종이 되었습니다.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형 EV모델은 출시되지 않고 있고 판매도 감소한 상황입니다.
2012년 633대가 팔렸던 경형 EV는 2019년 1554대로 최대를 기록했으나 2020년 840대, 2021년 298대, 지난해 판매는 112대에 그쳤습니다.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이 적고 아직까지 부족한 전기차 인프라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일 레이EV 예정대로 출시된다면 시장에서 꽤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실제로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가 180km인 경차 사쿠라 EV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쿠라는 작년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할 만큼 인기있는 모델입니다.
중국의 경형 전기차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자동차 시장 조사업체 '포커스투무브'에 따르면 중국 우링자동차의 홍광미니는 출시 다음해 42만 6484대가 팔려 중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 2위를 오르기도 했습니다. 작년 1월~11월까지도 40만 8861대가 판매되면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레이 EV는 경형 EV 시장 뿐만 아니라 경차 시장의 반등도 일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말부터 이어진 고유가, 고금리로 인해 경차 판매가 많이 늘어난 상황인데, 업계에 따르면 작년 경차는 13만 3023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39.2%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2021년까지 경차 판매는 5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었는데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경차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로 보입니다.
작년에 가장 있기 있었던 경형 SUV캐스퍼도 전동화 전환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캐스퍼 전기차 생산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에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제 경형 전기차도 도로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말 몇 년안에 내연기관 차량은 전부 사라지고 전기차만 보이는 시대가 머지 않아 도래할 것 같은데, 그만큼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을 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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