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베르나 BN7 신형 최초 공개

현대 베르나 BN7 신형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소형 세단 '신형 베르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21일 신형 베르나 출시를 앞두고 공싱 랜더링 이미지를 인도시장에 공개와 동시에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금은 2만5000루피로 한화 40만원 정도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와 중국 등 해외 전략 차종인 신형 베르나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이어받아 수평형 주간주행등을 포함하여 분할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고,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랜더링을 보면 전면부는 신행 그랜저나 코나처럼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과 범퍼 하단에 헤드램프가 위치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준중형세단 아반떼와 유사하고,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모습입니다. 

 

보닛에는 두 줄의 라인을 그려 넣어 날렵하고 입체적인 모습을 강조했으며 전체적으로 전면부는 상당히 낮고 와이드한 비율을 자랑합니다. 

 

측면부는 아반떼와 더욱 비슷한데,  윈도우라인이 c필러에서 각을 살려 꺾이는 디자인이 아반떼와 동일하며 다만 c필러 가니쉬에 크롬마감을 더하면서 차별화를 뒀습니다. 

 

 

캐릭터라인은 앞바퀴 펜더에서 시작해 테일램프까지 입체적으로 뻗어있고 트렁크리드에서 측면 도어 로커패널로 이어지는 라인도 근사합니다. 

 

후면은 좌우가 연결된 수평형 테일램프가 적용됐는데, 아반떼와 마찬가지로 양 끝을 하단으로 늘렸습니다. 

 

 

그래픽도 현대차의 'H'를 형상화한 조명이 심플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리어범퍼는 하단 블랙 디퓨저와 함께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해여 와이드 인포테이먼트 터치 디스플레이. 1열 통풍 밑 열선 시트, 풀오토 에어컨 등이 탑재되었습니다. 

 

신형 베르나의 트림은 EX,S,SX 등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99만 9000루피 한화 2,66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 출시되고 있는 현대차의 디자인들이 수평형 램프 디자인을 적용하여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출시될 모델들도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지만 익숙해지면 개성있고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현재 판매중인 베르나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