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4800원으로 인상, 월급빼고 다오르네

 

 

 

월급뺴고 다오르는 시기에 서울의 택시요금이 인상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기존 택시 기본 요금이 3,800원이었는데 4,800원으로 1,000원이 인상되었습니다. 

 

 

앞으로 택시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의 대중교통의 기본요금도 인상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오늘 오전 4시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올랐는데, 기본요금을 적용하는 구간은 2km에서 1.6km로 추가 요금이 100원씩 올라가는 거리는 132m에서 131m로 각각 줄었으며 시간 요금 역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변경돼 추가요금이 더 빨리 올가가게 됩니다. 

 

서울 모범,대형택시도 2월부터 기본요금이 3km당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인상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서비스 개선 방안도 추진할 계획인데, 불친절 신고 누적건수가 법인 택시 10건, 개인택시 3건 이상이면 지도교욱을 다시 실시하고 통신비 지원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불친절 행위 위반건수를 위반지수에 산정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유가보조금 미지급 조치 등도 적극 겅의할 예정입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도 8년만에 인상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4월 인상을 목표로 다음 달 10일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필요한 절차를 밝을 계획입니다. 

 

현재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신용,교통카드 승하차 기준으로 1,250원, 시내버스 1,200원이고 버을 버스 기본요금은 900원이며 인상폭은 300원~400원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교통을 매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아쉬운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기세, 가스비, 물가 등등 오르는 건 많은데 교통비까지 오른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생활고에 힘들어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미 결정된 일들이니 받아들일수 밖에 없지만 올 한해 동안 좋은 계기가 되어 경제적으로 보다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