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보는 겨울철 차량 관리방법

추운 겨울이 되면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차량에 시동을 걸었는데 갑자기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도 생기고, 배터리가 방전되는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특히 차량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오늘은 겨울철에는 어떻게 차량 관리를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워셔액, 부동액(냉각수) 

가장 먼저 살펴야 한느 것은 워셔액과 부동액입니다. 그 이유는 온도에 따라 성질이 변하는 등 기온의 영향을 잘 받기 때문입니다. 부동액은 엔진과 주변 부품들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냉각수가 충분하지 않다면 주변 부품들의 온도가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어 냉각수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냉각수 교체주기는 평균 2년 정도이니 2년이 지난 차량이라면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2. 타이어 

자동차가 주행을 하려면 언제든 중요한 부분이지만 특히 겨울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이 타이어 입니다. 타이어는 온도에 따라 타이어의 공기압이 변화하기 쉽게 때문입니다. 겨울철 타이어에 공기압이 낮아지게 되면 타이어의 모양이 변형되어 제동거리가 증가할 수도 있고 조향 조절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도 주기적으로 체크하셔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과 관련된 내용은 아랫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2.12.08 - [운전팁] - 겨울철 적정 타이어 공기압 유지해야 하는 이유?

겨울철 적정 타이어 공기압 유지해야 하는 이유?

또한 겨울철에는 눈이 내리거나 도로가 빙판길이 되는 등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꼭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셔서 운전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타이어를 교체하실 때는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꼭 확인하시고 50%이상 마모가 된 타이어라면 새 타이어로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3. 배터리 

겨울철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량에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시동이 거리지 않는 대부분의 원인이 바로 배터리인데, 배터리는 온도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온도가 10도 내려갈 때마다 성능이 10%씩 저하된다고 합니다. 배터리 성능이 과하게 낮아져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게 되면 방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배터리 체크를 꼭 해야합니다. 

 

겨울철에는 배터리 관리를 위해 시동을 끄기 전에 미리 전기제품들의 전원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외 주차보다는 지하주차장 같은 실내에 주차를 하셔서 배터리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시면 성능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평균 수명이 3~4년 정도이니 교체주기가 다가오면 가까운 정비소에 들려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겨울철은 날도 춥지만 차량에 여러가지 문제들이 쉽게 발생합니다. 차량의 문제는 곧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니 사전에 차량점검 및 관리를 잘 하셔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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